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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몬스터입니다. 우리나라 남성은 만 19세 이상이 되면 누구나 군대를 다녀와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최근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조금씩 복무기간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그러나 남성이라고 누구나 가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질병을 앓고 있거나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경우 면제 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될 수 있습니다.




최군은 가수들이 앨범이 나오면 얼굴을 비추는 홍보 코스로 자리잡은 아프리카TV 비제이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철구와 보겸과 맞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구사하던 그가 병역 기피 논란에 휩쌓이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블TV에서 군대에 다녀왔냐는 질문에 "그럼요. 보통 전 날에 준비하죠."라고 자연스럽게 거짓말한 것이 발단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말이었고 방송 중에도 계속 다녀온 것처럼 행세를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에게 진짜 다녀왔냐는 질문에 언급을 피했고 강퇴를 하면서 화제를 돌리려고 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계속 비난하자 '다들 삼청교육대 다녀왔나보다.'라며 군필자들을 비꼬았던 것이죠.



어떤 한 사람은 생방송을 진행하던 최군에게 빵을 던졌으며 그 전에는 홍대 길거리에서 "최군 군대 가라!"라는 외침을 듣고 분노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2016년 3월에 낸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 군대 면제를 받게 됩니다. 이유는 2007년부터 정시과치료를 받았던 기록이 있었으며 양극성정동장애와 약물남용, 인격장애 등의 진단병명을 받고 감정기복, 불안, 충동적행동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병무청은 최군의 인터넷 방송을 봤을 때 군생활하는데 지장이 없어보인다며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항소장을 제출했지만 또 다시 그의 손을 들어주면서 군 면제로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는 2007년 11월 육군 보충대에 입영했었지만 군의관이 정신과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진단하면서 4일 만에 귀가했으며 2014년에 받은 신체검사에서 3급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아무튼 이 일로 그 당시 심적으로 매우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거짓말을 한 것도 잘못이지만 법원에서 그의 손을 들어줬을 정도면 정말 정신적으로 아픈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금 꾸준히 방송활동하고 있는데 다시 한 번 제 2의 전성기를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송진행능력은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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